CCSF 구하기 본격작업 착수
2013-07-10 (수) 12:00:00
▶ 새이사회 구성*운영시스템 개조
▶ 기존 이사회 운영권 박탈
샌프란시스코 시티칼리지(CCSF)를 구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됐다. 가주 커뮤니티칼리지 위원회(CCCCO)는 8일 기존 CCSF 이사회 운영을 중단시키고 보다 강력한 운영권한을 가진 ‘특별 이사회’를 구성했다.
브라이스 해리스 CCCCO 총장은 “충분한 시간과 함께 운영시스템을 개선하고 고칠 기회를 주었으나 CCSF 이사회는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학교인증이 취소되는 상황까지 오게 만들었다”며 “앞으로 1년간 새로 구성된 이사회가 고장난 운영시스템을 고치고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CCSF 인증을 다시 획득하는 방향으로 끌고 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해리스 총장은 로버트 아그렐라씨를 새 이사장으로 임명하고 CCSF의 모든 재정적인 측면을 당당하도록 했다. 해리스 총장은 “새 이사회 구성은 CCSF의 폐쇄를 준비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구하기 위한 결정이다”며 “8만5,000명의 학생들의 교육문제가 걸린 만큼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인증획득을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커뮤니티칼리지 인증평가위원회는 내년 7월 31일부터 CCSF는 대학인증취소를 통보했고 정부보조금에 의존하는 CCSF로서는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될 전망이다.
CCSF 이사회는 평가위원회가 요구한 총 14개의 개선점 중 오직 2개만 만족시키면서 인증획들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그렐라 이사장은 오는 10월 1일까지 CCSF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 새 학장을 임명할 계획을 밝혔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