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7일 오전 10시 특별기 2134편으로 6일 출발하지 못한 승객들을 태우고 인천으로 출발했으며 이날 항공기에는 전날 사고 항공기에 탑승했던 11명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12시31분 인천에서 SFO에 도착한 아시아나 항공편에 2명의 피해가족들이 탑승했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7일 오후 1시10분 발인천행 비행기는 한국으로 출발했다.
미네아폴리스에 거주하는 딸을 만나고 미국 내 항공편을 거쳐 SFO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이날 한국으로 출국한 김효순(64, 청주)씨 부부는 “어제 사고로 인해 오후 2시 출발 예정이었던 국내선이 결국 오늘 새벽 5시50분에 미네아폴리스를 떠나는 불편을 겪었다”며 “어제 항공기가 추락해 불안하지만 그런 생각을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한인 여성 탑승객도 “조금 불안하지만 괜찮다”면서 마중 나온 가족들을 안심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이번 사고로 6일 인천을 출발해 오후 12시20분 SF 도착 예정이었던 항공기가 LA로 회항해 오후5시30분께 SFO에 도착했고 이날 밤 9시30분께 한국으로 출발했다.
다음날 2시 대한항공편은 활주로 문제로 인해 30~40분 늦게 인천으로 향했다.
공항관계자에 따르면 SFO에 활주로가 4개가 있고 어제 사고로 2개가 폐쇄됐다며 7일 현재 하나를 오픈해 총 3개의 활주로가 운행되고 있고 나머지 하나의 활주로는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