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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노던 밸리 리저널 고교 학군 AP 수강 기준 강화

2013-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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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상당수 재학하는 뉴저지 데마레스트 고교와 올드 태판 고교가 AP과목 수강 기준 강화에 나선다. 노던 밸리 리저널 고교 학군은 현재 학교에서 제공하는 19개 AP과목 가운데 7개과목이 사전 이수과목에 대한 의무 조항이 누락돼 있다며 이 같은 기준 강화 방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현재 해당 과목들은 사전 이수과목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누구라도 AP과목을 택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AP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불합격생이 속출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란 설명이다.

이에 각 과목별로 사전 의무 이수과목을 명확히 제시하는 동시에 전체 AP과목에 대해 공통적으로 교사 추천서 및 사전 이수과목에서 최소 A-이상의 성적을 받도록 하는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AP과목이나 어너 클래스를 수강하는 학생들도 최소 B-이상의 성적으로 과목을 이수해야 하는 조건도 달고 있다. 더불어 학군은 고교 석차 제도 폐지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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