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통과 현대 춤사위의 조화

2013-07-0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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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사랑무용단 정기공연…800여 관중 박수갈채

전통과 현대 춤사위의 조화

사진: 29일 정기공연을 가진 춤사랑무용단이 한국전통춤 화관무를 선보이고 있다.

춤사랑무용단(단장 이혜자)의 2013년 정기공연 ‘하모니 코리아’가 지난달 29일 저녁 스코키 노스쇼어퍼포밍센터에서 펼쳐졌다.

총영사관, 한인여성회, 리틀올코리아예술재단, 한인사회복지회 등이 후원한 이번 공연에는 800여명의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춤사랑무용단은 이날 태평무, 화관무, 사랑가, 옥적, 부채춤, 장고춤, 검무, 들놀이탈춤 등 한국전통무용들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시카고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던댄스, 발레, 재즈댄스 등 현대무용팀들이 찬조출연, 다양한 춤사위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혜자 단장은 “13년간 한국무용을 알리는 일을 해왔는데 이렇게 또 다시 무대에서 춤판을 펼치게 돼 기쁘다. 국가 경쟁력은 민족의 소중한 전통예술을 얼마나 잘 전승, 보존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박정은씨(노스브룩 거주)는 “미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전통춤을 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중간중간 발레 같은 현대무용도 나와 눈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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