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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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 보낼 학교 결정하기

2013-06-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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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품 팔아 정보수집, 수업도 직접 참관해 본다

많은 부모들이 어린 자녀를 어떤 학교에 보낼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 공립이든 사립이든 아이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학교와 관련된 세심한 플래닝이 필요하다. 자녀가 다니게 될 학교를 결정하기 전에 부모가 해야 할 일들을 알아본다.

1. 아이와 가족을 고려하라적합한 학교를 찾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학교가 아이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답을 구하는 것이다.

아이가 선생님으로부터 최대한의 개인지도를 받기를 원하는가?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커리큘럼을 원하는가? 교장의 교육철학은 무엇인가? 학교가 아이에게 필요한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가? 아이가 필요한 것, 원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서치를 시작한다.


2. 학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 한다. 관심 가는 학교들을 방문해 학교를 상세히 소개하는 인쇄물을 손에 넣고 학교와 관련된 로컬 신문기사를 오려두고 필요할 경우 관계자들에게 연락을 취한다.

3. 학교를 직접 방문한다해당 학교에 연락해 관계자와 약속을 잡는다. 가능하면 정규수업이 있는 날 학교를 방문해 캠퍼스 투어를 하고 클래스에 들어가 수업을 참관한다. 개학 첫 주 또는 방학에 들어가는 주에는 방문을 삼가도록 주의한다.

4. 결정한 학교에 지원한다아이를 보낼 학교를 정했으면 남은 절차는 지원 및 등록이다. 가장 아이를 보내고 싶은 학교로부터 입학을 거부당할 것에 대비해 최소 2개 이상 학교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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