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레오니아 고교 차석졸업 앤드류 백 군
2013-06-22 (토) 12:00:00
한인 앤드류 백(사진)군이 뉴저지 레오니아 고등학교를 올해 차석으로 졸업했다.
백군은 21일 열린 레오니아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 인사를 맡아 단상에 올랐다.
레오니아 애나 C. 스캇 초등학교를 나온 레오니아 토박이인 백군은 올 가을 명문 하버드 대학 진학할 예정이어서 겹경사를 맞고 있다. 공부 잘하는 비결로 ‘다독’을 꼽은 백군은 “그냥 책을 많이 읽었다”고 강조한 후 “내용이 완전히 이해 될 때까지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는 것이 학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래 친구들과 마찬 가지로 신입생부터 10학년 시절에는 비디오 게임을 즐겨했다는 백군은 10~11학년 때는 자원봉사기관을 찾지 못해 마음고생이 심하기도 했다고.
백군은 “부모님이 늘 자원봉사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찾기가 쉽지 않았다”며 “ 때문에 10~11학년 때 가장 걱정했던 일은 자원봉사기관 찾기였다”고 밝혔다.
백군은 하버드 대학에서는 경제학을 전공할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