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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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들, 여름 프로그램 ‘풍성’

2013-06-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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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경학교, 캠프, 단기 봉사 체험 등 방학을 맞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줄을 잇는 여름. 각 교회마다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의 클래스를 준비하고 학생들의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학기 중에 할 수 없었던 봉사 체험, 한국어 배우기, 리더십 훈련 등이 주를 이루는 여름 프로그램은 교회 마다 기간이 다르고 비용도 차이가 나 세심한 정보수집이 필요하다.
워싱턴 일원 한인교회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일부를 소개한다. <이병한 기자>


▲한빛지구촌교회-올해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8월초까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24일(월)부터 28일(토)까지 5일간 여름성경학교가 열리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청소년 써머 프로그램은 7월1일(월)부터 8월30일(금)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1-8학년. 대학 진학 준비에 바쁜 학생들을 위한 SAT 캠프는 7월1일(월)부터 8월9일(금)까지 한 달 넘게 이어진다. 청소년 수양회는 7월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가질 예정이고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 리더십 캠프는 7월22일(월)부터 8월2일(금)까지 계획하고 있다.(703)591-6400
▲워싱턴한인장로교회- 26일(수)부터 29일(토)까지 ‘The Race is On’을 주제로 여름성경학교를 연다. 예수의 탄생부터 죽으심, 부활하심, 승천까지의 스토리를 통해 자녀들을 믿음 위에 세워주는 프로그램. 대상은 3세부터 6학년까지고 회비는 35달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703)851-0839
▲워싱턴성광교회-24일(월)부터 28일(금)까지는 여름성경학교를, 7월8일(월)부터 12일(금)까지는 나라사랑한국학교 여름캠프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여름성경학교는 등록비가 35달러, 4세부터 성인까지 대상인 여름 캠프는 22일까지 등록할 경우 125달러, 이후는 150달러. 한국어, 현장학습, 특별활동 등의 과목이 있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703)205-3900
▲주예수교회- 24일(월)부터 7월19일까지 ‘한국을 빛낸 위인들’을 주제로 ‘2013 여름문화학교’를 개최한다. 한글, 문화 민속놀이, 태권도, 자연학습, 한류 댄스, 스포츠 클럽 등 다양한 클래스가 준비될 예정이고 대상은 3세부터 12학년. 등록비는 400달러이며 두 자녀 이상이면 25% 할인된다.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 (804)560-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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