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라이온스클럽 주최 36회 입양가족 초청 피크닉
사진: 8일 글랜뷰 타운내 블루스타 메모리얼 우드팍에서 열린 제36회 입양가족 초청 연례 한국문화피크닉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카고아리랑라이온스클럽(회장 노갑준)이 주최한 제36회 입양가족 초청 연례 한국문화피크닉이 지난 8일 글렌뷰 타운내 블루스타 메모리얼 우드팍에서 열려 한인 입양인들과 가족이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피크닉 행사는 여성회, 간호사협회, 전문직여성회, 시온회, 서예협회 등에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진행을 도왔다. 행사는 노갑준 회장의 인사말과 라이온스클럽 회원소개에 이어 참가자 전원이 한가족처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을 추면서 흥겹게 시작했다. 잡채, 불고기, 만두 등 한국음식이 점심식사로 푸짐하게 차려졌고, 세계를 돌며 한식을 홍보하는 비빔밥유랑단도 참여해 입양가족들에게 비빔밥을 선보였다.
춤사랑 무용단의 한국 전통춤 공연, 한스 태권도팀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으며, 아이들은 한복입기와 붓글씨쓰기 등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몸으로 체험했다. 이밖에 각종 게임과 경품추첨을 통해 한국 전통도자기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되기도 했다.
노갑준 회장은 “6월 둘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입양가족들을 위한 연례피크닉이 어느새 36회째를 맞았다. 입양아들이 한식과 공연,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경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여러 한인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함께 해 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참석한 입양인 조셉 왓킨스씨는 “양부모님과 함께 수년째 참석하고 있다. 한국문화를 보고 즐기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잊지 말라는 뜻 같다. 이런 자리를 매년 마련해주는 라이온스클럽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