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앤드류샤이어 두 번째 여름 기획
▶ 메튜 메이·폰터스 윌포스·안드레 이 세라믹·나무 조각과 새집 콜라주등
여름 기획전으로 ‘테이크 파이브’(Take Five)란 제목의 5개 시리즈 작품전을 열고 있는 앤드류샤이어 갤러리(관장 메이 정·수잔 백)는 그 두 번째 시리즈로 매튜 메이(Matthew May), 폰터스 윌포스(Pontus Willfors), 안드레 이(Andre Yi) 3인전을 6월8~21일 개최한다.
남가주 출신인 세 작가는 각자 다른 재료와 독창적인 시각으로 작업한 자연에 대한 통찰을 보여준다. 모두 이 쇼를 위해 새로 제작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건축적이고 조경적인 회화로 잘 알려진 안드레 이는 이번에 색다른 기법들로 작업한 새와 새집에 관한 그림과 콜라주를 소개한다. 전에 거시적인 시각(macro)에서 자연을 관조했던 그는 이제 시각을 클로즈업함으로써 좀 더 친밀한 관점의 작품들을 보여준다.
안드레 이는 텍사스 대학에서 미술과 미술사를, 크랜브룩 아카데미에서 조각으로 MFA를 받았으며 2003년부터 5회의 개인전과 수많은 그룹전에 참여하며 주류화단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매튜 메이는 자신이 ‘토템’이라 부르는 세라믹 조각과 대형 벽걸이 작품들을 전시한다. 자연에 대한 깊은 탐구가 구체적인 조각적 형태로 나타난 작품들이다.
폰터스 윌포스는 새롭게 작업한 하이브리드 나무 조각품들을 통해 자연을 표현한다. 어바인 파인아츠 센터에서 전시했던 ‘오개닉 폼 2’를 재구성한 대형 조각품을 볼 수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8일 오후 6~8시.
3850 Wilshire Blvd. #107 LA, CA 90010, (213)389-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