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은행직원이 고객돈 140만달러 빼돌려

2013-05-3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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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직원이 지난 수년간 고객 계좌에서 약 140만달러를 횡령하고 유용한 사건이 있었다.

30일 알라메다 카운티 검찰국에 따르면 퍼스트 리퍼블릭뱅크의 린다 포스(62) 오클랜드 지점장은 전 직장 US뱅크에서 빼돌린 60만달러를 돌려막기 위해 고객돈 80만달러를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용의자가 주로 나이가 많고 20년 넘게 알고 지낸 고객들의 돈을 빼돌렸다”면서 은행 이용 고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어머니 계좌 및 자신의 계좌에서 약 50만달러를 도난당한 줄리 하비거(49)는 “린다(용의자)와 식사도 자주하고 25년 넘게 친구로 지냈다”면서 “이 모든 것이 충격적이고 아무도 믿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지난 10일 중절도죄, 공금횡령 및 세탁 등의 혐의로 체포돼 현재 산타리타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보석금은 160만달러가 책정됐다.

<이화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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