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울대 동문 3인전 개막

2013-05-2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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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까지 문화회관 갤러리…18일 리셉션 성황

서울대 동문 3인전 개막

사진: 서울대 동문 3인전 지난 18일 한인문화회관에서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개막됐다.

서울대 동문 3인전이 지난 18일 윌링 타운내 한인문화회관 갤러리에서 개막됐다.

고 노재욱(서울의대 64), 홍건(서울의대 70), 임이섭(서울미대 59)씨 등 3인의 작품들은 3개의 공간에 나뉘어 오는 29일까지 전시된다. 이날 열린 리셉션에는 서울대 동문을 포함한 지인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의사였던 고 노재욱씨가 생전에 남긴 자연의 모습을 담은 수많은 사진 및 시, 의사와 선교사로 활동해 온 홍건씨의 의료선교지의 모습과 자연풍경을 담은 작품들, 그리고 임이섭씨가 시카고의 영혼(Spirit)을 표현한 1970년대 작품과 이후 시카고를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씨는 “고 노재욱 박사의 1주기(5월 26일)를 맞아 그의 사진전을 구상하다 3인전으로 함께 하게됐다. 노 박사가 생전에 사랑했던 아름다운 자연의 향기가 담긴 작품들도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씨는 “오는 8월 에디오피아로 장기선교를 떠난다. 이렇게 뜻있는 3인전을 열고 떠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면서 “팔린 작품의 수익금은 전액 선교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리셉션에 앞서 고 노재욱 박사 1주기 추모예배가 열려 참석자들이 그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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