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9회 북가주 교회간 탁구대회-MVP 임선아

2013-05-19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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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통해 하나의 교회 만들자”

▶ 단체전 우승 임마누엘 장로교회

[본보 특별후원] 북가주 한인 교회들의 친선을 다지는 19년 전통의 북가주 교회간 친선 탁구대회가 지난 18일 프리몬트 소재 뉴라이프교회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임마누엘 장로교회(담임 손원배 목사)가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총 14개 교회의 25개 팀에서 약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북가주 교인들의 화합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대회를 주최한 임마누엘 장로교회 손원배 목사는 개회사에서 “우리가 각 다른 교회에 속해 있지만 ‘하나의 교회’를 만들기 위해 이 같은 탁구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한자리에 모여 교인들간에 교류와 화합을 나누는 알찬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각 교회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우승도 좋지만 페어플레이를 통해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룰 것을 선서했다. 또한 이날 각 교회선수단 응원 팀들은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었으며 선수들도 규칙을 준수하는 플레이를 보였다.

경기방식은 예선전에는 3판2승제를 실시했으며 8강부터는 5판3승제가 적용했다. 또한 14강에 진출하지 못한 팀을 위해서는 오후에 단체전 2부 대회를 토너먼트로 펼쳐 1-3위 팀에게 트로피를 수상했다. 올해 단체전에서는 임마누엘 장로교회의 팀끼리 결승전을 치렀으며 가장 관심을 끌었던 남자단식 경기에서는 박준호(세계선교교회)선수와 최창주(임마누엘 장로교회)선수의 불꽃 튀는 접전이 벌어졌는데 박준호 선수가 세트스코어 3대 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MVP는 남녀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선아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올해 처음 출전한 우리교회에 장려상이 탁구대회 장소를 제공한 뉴라이프교회에 인기상이 각각 돌아갔다.

한편 나기봉 SV한인회장은 이날 대회시작에 앞서 실리콘밸리를 빛낸 한인으로 선정된 손원배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올해 종목별 순위는 다음과 같다.

◇ 경기 결과 및 시상 내역
◇단체전 1 1등 임마누엘 장로교회 B 2등 임마누엘 장로교회 A 3등 온누리 교회
◇단체전 2부 1등 한인침례교회 A 2등 우리교회 A 3등 뉴라이프 B
◇남자단식1등 박준호(세계선교교회) 2등 최창주(임마누엘 장로교회) 3등 김형환(그린교회)
◇Open복식1등 손원배/허백호(임마누엘 장로교회) 2등 윤상훈/한득렬(임마누엘 장로교회)
◇혼합복식 1등 임선아/문태훈(온누리교회) 2등 이기수/김정철(SJ 한인장로교회)
◇MVP:임선아 (온누리교회)
◇인기상:뉴라이프교회
◇응원상: 온누리교회
◇장려상: 우리교회

<김종식 기자>


18일 프리몬트 소재 뉴라이프 교회에서 개최된 제 19회 북가주 교회간 탁구대회에는 20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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