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대기업들수퍼보울 유치 위해 나섰다
2013-05-15 (수) 12:00:00
▶ 3천만달러 후원금 약속
▶ 다음주 유치도시 결정
애플, 구글과 같은 실리콘밸리 대기업들이 SF에 수퍼보울을 유치하기 위해 3,000만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베이에리어 수퍼보울 유치 위원회는 13일 베이지역 기업들이 수퍼보울 유치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내셔널 풋볼 리그(NFL) 구단주들은 다음주 모여 2016년 수퍼보울 유치 도시를 투표로 선정할 계획이며 현재 마이애미와 SF가 유력한 후보도시로 경쟁 중에 있다.
애플사는 SF의 수퍼보울 유치를 위해 최근 NFL 구단주들에게 ‘미니 아이패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 리 SF 시장은 성명을 통해 “2014년 새롭게 완공될SF 49ers의 산타클라라 홈구장에서 수퍼보울이 열린다는 것은 굉장히 뜻깊은 일”이라며 “SF가 수퍼보울 유치 도시로 선정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내비쳤다. 전문가들은 마이애미는 다른 어느 도시보다 수퍼보울을 많이 유치한 도시로 이번에는 SF가 선정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김종식 기자>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49ers 의 산타 클라라 새 구장 공사현장 모습.<사진 49ers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