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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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와 장애우 돕기 나선다

2013-05-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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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교회협, 기금모금 골프대회 25일 개최…한국대학동창협의회 주관


차세대를 지원하고 장애우를 돕기 위한 골프대회가 열린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회장 김범수 목사)는 25일(토) 오후 1시 게인스빌 소재 버지니아 옥스 골프 클럽에서 대회를 갖는다.
김범수 교회협 회장은 9일 우래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0년과 2011년 교회협에서는 차세대 후원을 위해 골프대회를 가졌는데 이번에는 장애우를 후원해온 워싱턴 한국대학동창회협의회와 함께하게 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거둬들여지는 수익은 차세대 지원 및 장애우 돕기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워싱턴 한국대학동창회 협의회(회장 김기옥)와 교회협 재정이사회(이사장 정세권)이 주관한다.
김기옥 한국대학동창회 협의회 회장은 “동창회 협의회는 지난해 골프대회를 통해 버지니아한인장애인협회에 2,500달러, 볼티모어의 한 장애우에게 1,500달러를 전달했다”면서 “이번에 취지가 좋아 교회협과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세권 교협 재정이사장은 “홀 스폰서 100달러부터 1,000달러까지 후원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한인사회에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홀인원 상이 벤츠, 렉서스 승용차, 한국왕복항공권 등 3개나 된다.
워싱턴 여선교회연합회(회장 김정숙)와 워싱턴직장선교회(회장 김영호)는 ‘그늘 막(쉼터)’ 운영을 통해 행사를 협찬한다. 그늘 막에서는 김밥, 음료수 등이 판매된다.
경기방식은 샷건 플레이로 진행되며 시상은 남자와 여자부로 나눠져 진행된다. 장타상, 근접상도 준비된다. 참가비는 100달러(점심, 저녁 포함). 현장 등록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30분 시작된다.
문의 (703)401-1111 김기옥
(703)967-6234 정세권
장소 7950 Virginia Oaks Dr.,
Gainsville, VA 20155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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