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년간 갈고닦은 기량 선뵈

2013-05-09 (목) 12:00:00
크게 작게

▶ 슈퍼시니어대학, 어버이날 맞아 학습발표회

1년간 갈고닦은 기량 선뵈

사진: 슈퍼시니어대학 발표회에서 전체 합창후 학생들이 제니스 김(중앙 좌) 교장, 김종갑 이사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슈퍼시니어대학 연장자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몰튼 그로브 캠퍼스 학생들과 가족, 친지 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8일 글렌뷰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발표회는 김종갑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멋진인생’ 등 전체 합창으로 시작됐다. 연장자 학생들은 평소 문예•영어•라인댄스•체조•게임반으로 나뉘어 배워 온 시낭송, 암송, 라인댄스, 하모니카 연주, 독창, 밴드, 합창, 부채춤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지난 1년간 시니어대학 학생으로 교사역할까지 해 온 영어반의 이재각, 컴퓨터반의 토미스 리, 시민권 영어교육의 임세현, 라인댄스의 지명희, 피아노 박혜숙씨에게 상장이 수여됐으며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참석자 모두가 ‘어머님 은혜’를 합창함으로써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종갑 이사장은 “발표회는 연장자 학생들이 1년간 함께 노력해 온 기량을 선보임으로써 자부심과 단결, 소속감 등을 느끼게 해주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위로와 감사를 겸해 마련했다. 이 자리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활기차게 학교 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니스 김 교장은 “일반인들에게는 시시한 무대로 보일지 모르지만 다들 많은 노력으로 준비했다. 기억력, 체력, 협동심을 발휘해 그동안 노력해 준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쉐리단과 몰튼 그로브에 캠퍼스가 있는 슈퍼시니어대학측은 2~3개월후에는 윌링에도 캠퍼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지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