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전 60주년 맞아 대대적 행사 계획

2013-04-18 (목) 12:00:00
크게 작게

▶ 웅변대회* 컨퍼런스*기념식 및 보은행사

▶ SV 한인회가 주도

SV한인회(회장 나기봉)가 정전 60주년을 맞아 웅변대회와 컨퍼런스를 비롯한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SV한인회는 이와 관련 17일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전 60주년 기념 행사와 관련한 일정들을 발표했다.

나기봉 회장은 "6.25 정전 6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지켜주기 위해 피땀 흘린 미군들에 대한 감사와 보은의 행사를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참전 용사들의 2세대, 3세대들과 상호 협력하는 네트웍도 구성해서 가족으로서 긍지와 자부심도 가지게 하는 한편 대한민국을 대변하는 민간외교관으로 역할을 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SV한인회가 추진하는 이번 기념행사 프로그램에는 6월8일(토)에는 한인뿐만 아니라 참전 미군용사들의 자손들도 함께하는 어린이 웅변대회 및 6.25 사진 전시회, 현재의 한국 사진 전시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6월15일(토)에는 한미참전용사 2,3세대 및 청년들을 위한 컨버런스를 개최해 6.25전쟁 당시의 미군 역할 및 한국의 실상을 알리고 6.25전쟁과 대한민국의 꿈을 설명하는 자리를 통해 2,3세대의 역할과 네트웍 구성을 시도할 예정이다. 또한 6.22일(토)에는 북가주 6.25참전 국가유공자회원들과 함께 샌호아퀸 국립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며 6월25일(화)에는 제2회 산호세 시청 태극기 계양식 및 한국전쟁 추모일 선포에 참여한다. 태극기는 한달간 계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정전 60주년의 메인이벤트인 기념식 및 보은행사는 정전일인 7월27일보다 일주일 앞당긴 7월20일(토)에 서니베일 커뮤니티센터에서 대한민국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북가주지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및 산호세 분회, 산호세지역 교회협의회 등 각종 단체들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미군 재향군인회와 미군 6.25참전용사협회원들을 대거 초청, 감사를 표시할 계획이다.

한편 SV한인회는 이를 정전 6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총 준비위원장(한인회장) 산하에 각 3개의 분과(1분과:웅변대회 및 2,3세대 컨퍼런스, 2분과:기념식 및 보은행사, 3분과:국립묘지 참배 및 산호세 시청 태극기 게양식)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광희 기자>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실시할 것을 밝힌 SV한인회 나기봉 회장(왼쪽)과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힌 박석현 산호세지역 교회협의회장(오른쪽).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