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살해 혐의 사형수 자살
2013-04-17 (수) 12:00:00
5명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교도소 수감자가 자신의 감방에서 자살했다.
16일 샌퀀틴 교도소의 샘 로빈슨 교도관에 따르면 마린카운티와 콘코드에서 5명을 살해하고 4년 뒤 사형선고를 받은 저스틴 헬저(41)가 전날 오후 10시10분께 자신의 방에서 목을 매 숨졌다.
그는 친형 글랜 헬저(42)와 함께 2000년 콩코드 거주 스타인맨 노부부를 살해하고, 유명 블루스 기타리스트 엘빈 비숍의 딸 셀리나 비숍(22), 전 부인 제니퍼 빌라린(45)과 그의 친구 제임스 갬블(54)을 살해한 혐의로 2004년 사형을 선고받았다.
저스틴 헬저는 3년 전에도 펜으로 눈을 찌르는 등 자살을 시도해 강화된 감시를 받아왔지만 최근에는 자살의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 관계자는 현재 사형선고를 받고 수감 중인 형 글렌 헬저에 대해서도 자살할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화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