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C에 울려퍼진 추모의 진혼곡

2013-04-1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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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코스대 총격사건 1주기 추모 음악회

▶ 매스터코랄 ‘유가족에 희망이 전달되길’

북가주 한인 합창단인 샌프란시스코 매스터코랄(단장 정지선)의 오클랜드 오이코스대 총격사건 1주년 추모 음악회가 지난 13일 오후 7시부터 새크라멘토 수도 장로교회에서 열렸다.

김종진 오이코스 음대학장의 지휘와 안영실씨의 피아노 반주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 합창단의 엄숙하고 장엄한 모짜르트의 ‘레퀴엠(진혼곡)’이 한곡한곡 울려 퍼질 때마다 약 150여명의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음율에 추모의 마음으로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날 매스터코랄은 1부에서 ‘레퀴엠 ‘중 7곡을 선보였으며, 2부에서는 4곡의 찬양곡과 ‘오버 더 레인보우’ ‘꽃밭에서’ 등을 부르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노래로 선보였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새크라멘토 교회 협의회장 민수홍 목사는 "아직도 음지에서 고통받고 있는 가족들이 양지로 나와 예수안에서 참 평화를 누릴 수있기를 희망한다"고 기도했다.

추모 음악회는 지난 6일 오클랜드 St. Paul’s Episcopal Church공연에 이어 이날 수도장로교회에서 열렸으며, 모든 수익금은 두 희생자들에게 전달된다.
<장은주 기자>

매스터코랄의 오이코스 대학 총격 1주년 추모 음악회가 지난 13일 새크라멘토 수도장로교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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