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이 백인보다 더 넓은 주거공간 원해
▶ 나이들수록 작은 주택규모 선호
주택구매자들의 나이와 인종에 따라 선호하는 주택크기가 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 주택건설업자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Homebuilders*NAHB)가 3,600명의 주택소유자를 대상으로 인종과 나이에 따른 주택규모 선호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35세 이하의 홈오너들이 선호하는 주택규모는 2,494스퀘어피트며 60세 이상은 2,065스퀘어피트로서 구매자들이 나이가 들수록 선호하는 주택규모가 줄어들었다.
인종별로는 아시안 주택구매자들은 백인보다 더 큰 공간의 주택을 선호했다. 아프리칸 아메리칸은 2,664스퀘어피트, 히스패닉은 2,347스퀘어피트, 아시안 아메리칸은 2,280스퀘어피트, 백인은 2,197스퀘어피트 규모의 주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통계청에 따르면 구매자가 선호하는 평균 주택규모는 2,521스퀘어피트며 2007-2009년 2년간 하락에 이어 지난 3년동안 주택시장이 회복하면서 선호하는 주택규모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NAHB의 로스 퀸트 바이스 프레지던트는 “이번 조사결과는 주택구매자들의 나이와 인종에 따라 주거공간 선호도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실리콘밸리 부동산협회의 캐롤린 밀러 프레시던트는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베이지역 곳곳에 새 주택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은 데이터는 앞으로 주택건설업체들이 고객선호도에 따라 주택규모를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