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 삶의 질 향상 연구센터 개관
2013-04-13 (토)
뉴욕대학 폴리텍 브루클린 캠퍼스에 11일 문을 연 어번 사이언스 & 프로그레스 센터 개관식에서 마이클 블룸버그(가운데) 뉴욕시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시장실>
뉴욕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줄 방안을 집중 연구할 새로운 센터가 브루클린에 들어섰다.
뉴욕대학(NYU)이 11일 브루클린 다운타운 캠퍼스에 개관한 ‘어번 사이언스 & 프로그레스 센터(CUSP)’는 앞으로 뉴욕시 인구 증가에 따라 파생되는 각종 당면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중심부가 될 전망이다.
올해 가을 20명의 신입생이 첫 입학할 예정인 CUSP는 NYU-폴리텍 브루클린 캠퍼스의 메트로테크 센터에 임시로 문을 연 뒤 2017년에는 MTA가 자리했던 옛 건물(370 제이 스트릿)로 옮길 예정이다.
50명의 연구원과 교수진 및 400명의 석사과정과 100명의 박사과정 학생들이 센터에 몸담게 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센터가 자리하면서 앞으로 수백 개의 기업 유치와 수천 개의 일자리 창출 및 수십억 달러의 경제활동을 뉴욕시에서 추가로 이루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센터는 개관과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와 루트론 일렉트로닉스 등과 파트너십과 공식 발표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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