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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onn’ 닉네임 브랜드화

2013-04-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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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 주립대 홍보 강화

공립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커네티컷 주립대학’이 그간 비공식적으로 사용해 오던 ‘유칸(UConn)’이란 닉네임을 브랜드화하며 학교 홍보를 강화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유칸’이란 이름은 ‘커네티컷 주립대학(University Of Connecticut)’의 또 다른 이름으로 이미 널리 사용돼 오긴 했지만 앞으로는 대학의 모든 기관에서 공식적인 이름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4일 연례 연설에서 수잔 허스트 총장은 학교의 공식적인 이름은 바뀌지 않지만 UCLA나 유펜, 조지아텍이나 캘(Cal) 또는 MIT처럼 커네티컷 대학을 ‘유칸’으로 브랜드화한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유칸’이란 이름은 이달 18일 선보이는 대학의 새로운 로고에도 당당히 자리하게 된다.


대학은 맨스필드에 소재한 스토스 캠퍼스를 중심으로 주내 총 6개의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대학원생 8,000여명을 포함해 총 3만여명의 등록생이 재학 중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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