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강을 위해서는 커피보다 티

2013-04-04 (목) 12:00:00
크게 작게

▶ 티 소비 늘고 커피 소비 줄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커피 대신 녹차를 비롯한 각종 티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차 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해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티는 22억 달러에 달하며 판매량도 20년째 계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가정에서 소비되는 티뿐 아니라 식당 등 집 밖에서 소비되는 티도 지난 10년간 매년 10% 이상 증가세를 보여왔다.


반면 커피에 대한 소비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80년 백1리터였던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30년 후인 2009년에는 88리터에 불과하다고 농림부가 전했다.

이 기간 티 소비량은 28리터에서 34리터로 늘었는데 차가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심혈관계 질병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인식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티의 효능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의료진들은 "티에 대한 인식이 건강과 연결되어 있다"면서 "티에 대한 효능과 관련된 연구자료들이 계속해서 발표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더욱 티 소비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광희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