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이웨이 29 불탄 시신은 나파카운티 검사 아들

2013-04-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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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웨이 29 인근 육교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이 나파밸리 카운티 검사의 아들로 밝혀졌다.

2일 나파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애덤 리버스타인(31)은 지난 달 26일 새벽 4시께 육교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질러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 신원은 한동안 밝혀지지 않다가 가족들의 연락을 받은 경찰이 피해자의 치아기록을 대조한 결과 애덤 리버스타인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트레이시 스튜어트 경사는 “불에 탄 흔적 외에 다른 외상은 시신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자살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숨진 고인의 아버지 개리 리버스타인 검사는 “아들이 뇌질환을 앓고 있긴 했지만 착하고 배려심 깊은 아들이었다”면서 “가족과 친구들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들이 왜 그런 일을 저질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화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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