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중인 SF심포니 잠정합의
2013-04-02 (화) 12:00:00
파업 중인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단원들이 계약에 잠정 합의하고 연주회에 복귀했다. 1일 SF심포니의 올리버 데일 대변인은 전달 31일 노조원들이 26개월의 계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노조 파업으로 SF심포니의 이스트베이 투어 4차례와 마이클 틸슨 지휘자가 이끄는 말러의 9번 교향곡 콘서트가 4차례 취소된 바 있다.
노조원들은 이번 주 이사회와 계약을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지만 자세한 합의 내용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했다.
한편 SF심포니는 2일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무료연주회를 시작했으며, 버나드 라바디 객원지휘자가 총괄하는 모차르트·한델 연주회를 4일과 5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6일에는 ‘가족 음악회’, 7일에는 실내악 연주회가 열린다.
SF심포니측은 이번 파업으로 무산된 공연 티켓의 교환 및 환불은 (415)864-6000으로 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화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