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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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아카데미 입학설명회

2013-03-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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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이중언어 프로 제공 ...20.21일 고교과정 모집

한인 신규 이민자들의 빠른 미국 학교생활을 도우면서 학업성취도 향상에 초점을 맞춘 특성화 프로그램을 갖추고 올해 가을 플러싱 고등학교에 개교하는 베리타스 아카데미<본보 3월13일자 A2면 등>가 이달 20일과 21일 양일간 입학설명회를 겸한 오픈 하우스를 개최한다.

뉴욕시 교육정책위원회(PEP)로부터 학교 설립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고교 과정 신입생 모집에 나선 베리타스 아카데미는 ‘과도기 한인 이중언어 프로그램(Korean Transitional Bilingual Program)’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한인은 물론 기타 소수 타인종 신규 이민자 학생도 입학 대상이다.

특성화 프로그램은 영어 수업을 기본으로 하는 이중언어 방식을 취하고 있어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교육하는 이원언어(Dual Language)와는 다른 교육방식이며 영재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학교는 그에 준하는 양질의 우수한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오픈 하우스는 오후 6시에, 21일은 오전 11시에 열리며 장소는 플러싱 고교가 아닌 학교 설립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벨 아카데미 교장이 근무하는 베이사이드의 벨 아카데미(18-25 212가) 강당에서 열린다. 벨 아카데미는 PS 169 초등학교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학교는 뉴욕 최초로 렌줄리 모델을 갖춘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선보인다며 이날 오픈 하우스에 한인 학생과 학부모들도 많이 참석해 입학 정보를 얻길 당부했다. ▲문의: www.theveritasacademy.com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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