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8명 합동 전시회
2013-03-09 (토)
▶ 컴퓨터그래픽 작품 70여점 소개
▶ 16~22일 팰팍 프레스센터
뉴저지 지역 한인 초등학생 8명의 합동 전시회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팰리세이즈팍에서 열린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주인공들은 린드버그 초등학교 5학년 김도연(미국명 빅토리아)양과 6학년 제니퍼 전양, 메릿 메모리얼 초등학교 2학년 신경아(미국명 레이시)양과 5학년 신민아(미국명 린)양, 노스베일 초등학교 5학년 강소희(미국명 조이스)양과 5학년 이주찬(미국명 존)군, 조지 와잇 초등학교 5학년 박솔미(미국명 아라니스)양과 에드워드 브라이언 초등학교 5학년 박진희(미국명 진)군 등이다.
학생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작업한 작품 7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저지 지역 한인 초등학생들의 합동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학생들을 지도한 패션디자이너 클라라 조씨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 돈벌이를 위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학원을 운영한 것도 아니지만 그저 재능 있는 한인 학생들이 많아 이들의 숨은 재능을 찾아주고 싶은 순수한 마음에 지도하다보니 벌써 두 번째 합동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조씨는 “요즘에는 광고에서부터 패션, 자동차, 그릇 등 모든 것이 컴퓨터 그래픽으로 디자인하는 작업 분야여서 컴퓨터와 이미 친숙한 어린 한인 학생들이 게임만 즐기기보다는 그래픽으로 보다 창의적인 일에 무한히 도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팰팍의 프레스 센터 갤러리(4 Broad Ave. 105호)에서 열리는 전시회의 리셉션은 16일 오후 6시다. ▲문의: 201-515-0315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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