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폐교 위기 2개 학교 구제키로
2013-03-08 (금)
▶ 교육청, PS 140. 브롱스 허버트 리맨 고교
뉴욕시 교육청이 시내 26개교에 대한 교육정책위원회(PEP)의 폐교 승인 표결을 4일 앞둔 7일 퀸즈 PS 140 초등학교와 브롱스 허버트 리맨 고등학교 등 2곳을 폐교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시교육청은 최근 PS 140 초등학교와 리맨 고등학교의 합동 공청회를 열어 교사와 교직원 및 학생들로부터 향후 학교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개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 아래 폐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데니스 월캇 시교육감은 이날 리맨 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장에게 직접 결정 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뉴욕시 교육정책위원회는 이달 11일 폐교 대상에 오른 학교에 대한 최종 결정을 표결로 확정하게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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