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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 3년째 부동의 1위

2013-03-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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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대학평가기관, 2013 세계 대학 평판도

하버드 대학이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최고의 글로벌 대학 브랜드라는 명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세계 대학 평가기관인 영국의 ‘타임스 고등교육(THE)’이 4일 발표한 ‘2013년도 세계 대학 평판도 평가순위(Reputation Ranking)’에서 하버드 대학은 종합 평가 100점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2위에 랭크된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받은 87.6점보다도 월등히 앞서는 평가다.

2011년부터 발표되고 있는 관련순위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대학의 영향력을 평가한 결과로 하버드 대학은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외 UC 버클리, 스탠포드 대학, 프린스턴 대학, UCLA 등이 5~8위에, 예일대학이 10위에 오르는 등 미국의 7개 대학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3위와 4위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이, 9위는 일본 동경대학이 랭크됐다. <표 참조>


상위 50위권에 포함된 뉴욕 일원 대학은 컬럼비아 대학(13위), 코넬대학(17위), 펜실베니아 대학(18위), 카네기 멜론 대학(26위), 뉴욕 대학(29위) 등이다.
한국은 41위에 오른 서울대학이 50위권에서 유일했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61~70위권에 포함됐다. 상위 100위권에 포함된 미국 대학은 총 43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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