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U 지원 전년대비 12% 급증
2013-03-06 (수)
뉴욕대학에 올해 입학신청서를 접수한 지원자가 전년대비 12%나 껑충 뛰었다.
대학은 총 4만8,600여명이 지원해 전년도 4만3,700명을 훌쩍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기록한 3% 증가에 비해 4배 많은 증가폭이며 2008년 이후 8년 연속 지원자 증가를 이어간 것이다.
입학지원자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입학경쟁률이 한층 치열해지면서 합격률은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맨하탄 캠퍼스의 올해 신입생 정원은 4,800여명이다.
이외 뉴욕대학 아부다비 캠퍼스에는 150명 정원에 4,280명이 지원했고 2016년 개교하는 상해 캠퍼스에는 300명 정원에 5,145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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