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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면접 후 합격통보 평균 4주 걸려

2013-02-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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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생들이 취업 면접 후 합격 여부를 통보받기까지 평균 4주가량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산학협회(NACE)는 고용주가 면접 심사 후 채용 의사를 전달하기까지 2012년 대졸자 기준 평균 24.2일이 걸렸으며 합격 통보 후 평균 14.1일 이내에 채용 제안을 지원자가 수락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해주길 요구하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면접 심사 후 합격 통보까지 걸리는 시간은 2008년의 22.2일에 비해 2일이 늘어난 것으로 2009년에는 25일, 2010년에는 23.5일, 2011년에는 22.5일이 평균적으로 소요됐다.

반면 업종별로 기간 격차가 뚜렷해 정부 기관 지원자는 38일, 서비스업 39.5일, 엔지니어링 분야 30.3일, 건축업계는 30일 등이었으며 컴퓨터·전자·제조업계 16일, 회계학 17일, 기타 비즈니스 서비스가 17.5일 등이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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