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던일리노이대, 14일 캠퍼스 총기참사 5주년 추모식
사진: NIU 총기참사 희생자중 1명인 레이얀 메이스양의 부모가 14일 열린 5주기 추모식후 희생자 추모비 앞에서 슬픔을 달래고 있다.
5년전 노던 일리노이대학(NIU) 캠퍼스에서 발생한 총기난사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5명의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14일 거행됐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은 재학생, 유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건 발생시간인 오후 3시5분에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은 억울하게 희생된 이들의 명복을 빌었다. 특히 유가족들은 ‘Forward, Together Forward’(앞으로, 앞으로도 함께)라는 문구가 새겨진 추모비 앞에서 먼저 떠나간 자녀들 생각에 오열했다. NIU는 희생자를 잊지 않자는 취지로 ‘Forward, Together Forward’ 장학금을 만들어 매년 5명의 학생에게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1,900여명이 기부에 참여해 70만달러를 적립했다.
한편 2008년 2월 14일 오후, 전 NIU 학생이었던 스티브 카즈미어첵은 지질학 강의를 듣기위해 디켈브 캠퍼스내 콜 홀에 모인 120여명의 학생들을 향해 무차별 총기를 난사해 레이얀 메이스(19, 여) 등 재학생 5명을 살해하고 21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다음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