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살인 크리스 도너 자살한 것으로 추정돼
2013-02-13 (수) 12:00:00
▶ 12일 경찰과 총격전 벌이고 도주
▶ 경찰 1명 더 사망하고 1명 부상
LA경찰국에서 해고된 데 앙심을 품고 경찰에 대한 보복표적 살인 공언후 3명을 살해하고 도주중이던 전직 경찰관 크리스 도너(33)가 12일 경찰과의 총격전후 자신의 케빈에서 화재가 발생하기 전 총을 쏴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남가주 경찰은 지난주부터 도너의 불에탄 픽업 트럭이 발견된 로스앤젤레스 동쪽 80마일 지점의 리조트 타운인 빅베어에 도너가 숨어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이지역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에 따르면 도너는 이날 빅베어 인근 타운에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여 경찰 2명이 총격을 입었으며 그중 한명이 결국 사망했다. 도너는 총격전 이후 도주해 케빈으로 숨었으나 경찰은 수색망을 좁혀 케빈을 포위했다.
경찰 관계자는 AP와의 인터뷰에서 케빈에 화재가 어떻게 발생했는지는 모르나 화재 발생전 케빈안에서 한발의 총성이 울렸다고 말했다. 샌버나디도 셰리프국 관계자도 "우리는 도너가 그안에 있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케빈에 화재가 발생한 후 빠져나간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40여명의 LA 경찰국 관계자와 그 가족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보복살인을 다짐했던 도너는 12일까지 4명을 살해한채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관계자는 시신확인작업을 거쳐 도너가 확실해 지면 사건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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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표절살인 공언후 도주중인 크리스 도너를 수색중이던 경찰이 도너와 경찰간의 총격전이 발생한 12일 빅베어로 향하는 타운인 유카이파에서 도로를 막고 차량을 검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