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는 지난 9일 오후 6시 한국학교 사무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학교 현안에 관련 논의를 벌였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분기 결산 보고와 오는 4월 28일(일) 한국학교 돕기 골프대회를 한인이 운영하는 드라이 크릭 골프코스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대회장으로는 정몽환 전 이사장을 내정했다.
이외에도 김기상 전 이사장의 후원으로 학교 간판 글씨 교체와 김동현 이사의 후원으로 국기 계양대 마련 등을 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강석효 이사장은 "학교는 현재 더 나은 교육을 우리 2세들에게 펼치고자 노력 하고 있으며, 학교 수업시간 등과 관련해서는 좀더 교민들의 폭넓은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 온것 같다"며, 학교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한국어 지도와 교육으로 교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교사및 학부모 대표는 이날 열린 설날행사 시작이 한국학교 종료시간과 겹치면서 수업이 차질을 빚고 참가 어른들이 흡연을 하는등 좋지않은 영향을 미쳤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한국학교 이사회에서는 학부모와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학교 수업에 지장이 가는 행사는 자제 하기로 결정했으며, 또한 현재 한국학교내에 위치한 노인회에흡연 자제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스포츠 댄스 교육 금지 등의 안건을 전달하기로 했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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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정기 이사회에서 강석효 이사장(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4번째)이 학교 현안과 관련해 이사들에게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