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비봉사회·해송축구회 양말 등 900세트

2013-02-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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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의 정과 마음도 함께 패킹

▶ 13일까지 북가주 노숙자에 전달

이웃사랑과 봉사를 위한 찰떡 콤비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북가주 자비봉사회(회장 김영자)와 해송축구회(회장 윤범사)가 노숙자들에게 나눌 한인들의 따뜻한 정과 사랑을 패킹했다.

10일 자비봉사회와 해송축구회 회원들은 엘카미노에 있는 시골대가집 별실에서 13일까지 북가주지역 노숙자들에게 전달하는 팬티와 양말 등 생활용품을 패킹했다.

그 동안 양 단체는 노숙자들에게 바베큐를 비롯한 전통한식을 준비하여 따뜻한 밥 한 그릇을 대접할 생각이었으나 노숙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생활용품이란 것에 결론을 내리고 처음 계획보다 100세트 많은 900세트의 생활용품을 마련했다.


김영자 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노숙자들에게 각각 팬티 2장과 양말 3켤레씩 총 900명에게 전달할 양을 준비했다"면서 "회원들이 주말에 쉬지도 않고 이렇게 준비하는데 동참해줘 감사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윤범사 회장도 "오늘 축구를 하면서 땀을 흠뻑 흘려 회원들이 피곤한 부분도 없지 않지만 많이 동참해줬다"면서 "한국인의 따뜻한 정과 마음도 함께 패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자비봉사회는 노숙자들을 위한 바베큐 파티와 SV지역 노인들을 위한 식사대접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해송축구회도 SV한인회 행사나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원들을 위한 떡국 대접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양 단체가 이번에 패킹한 900세트의 생활용품은 실리콘밸리는 물론이고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몬트레이에 이르기까지 북가주 지역 곳곳에 있는 노숙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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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팬티와 양말 등 생활용품속에 한국인의 따뜻한 정과 마음도 함께 패킹하고 있는 자비봉사회와 해송축구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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