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 대상 100%의 학비를 지원하는 대학이 뉴욕·뉴저지를 포함해 전국 60여 곳에 달하고 있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11일 발표한 자료에서 전국 1,164개 대학 가운데 2011년 가을학기 학부 신입생 대상 학비 부담 제로 정책을 실시하는 대학은 총 64곳으로 조사됐다.
이들 대학은 부모 분담금을 면제해주고 각종 무상 학자금 및 장학금을 제외한 기타 비용 부담을 없애거나 근로 장학 형태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식으로 100%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중 트라이스테이트에서는 컬럼비아대학, 코넬대학, 바나드 칼리지, 콜게이트 대학, 해밀턴 칼리지, 바사 칼리지 등 뉴욕의 6개 대학과 뉴저지의 프린스턴 대학, 커네티컷의 예일대학, 트리니티 칼리지, 웨슬리안 대학 등 10개 대학이 포함됐다. 64개 대학 명단은 웹사이트(www.USNews.com/edu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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