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식사하면서 영화 본다

2013-02-0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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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링턴하이츠에 ‘영화관식당’5월 오픈

식사하면서 영화 본다

사진: SCG가 텍사스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화관식당 전경.

한인들도 상당수 거주하는 알링턴 하이츠 타운에 식사를 하면서 영화를 보는 영화관 식당(dine-in movie theater)이 시카고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데일리 헤럴드지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에 본부를 둔 영화관 식당 체인‘스타 시네마 그릴’(SCG)은 영화관 식당 건립에 대해 최근 타운 이사회로부터 만장일치 승인을 얻어 현재 영업을 안하는 알링턴극장을 리모델링해 오는 5월쯤 영화관 식당을 오픈할 계획이다.

SCG는 알링턴극장의 스크린수(6개)는 그대로 유지하되 기존 1,567석이었던 좌석수를 707석으로 줄여 식사용 테이블, 바 등 필요한 제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영화티켓을 별도로 구입한 관객은 영화상영 30~40분전에 도착해 미리 음식을 주문하게 되며 영화가 상영 중일 경우에도 다른 관객들을 방해하지않고 테이블에 부착된 벨을 이용해 종업원을 호출할 수 있다. 영화관식당은 생일파티, 비즈니스 관련 모임의 장소 등으로도 대여할 수 있다.

SCG는 텍사스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18세 미만 청소년 관객에 대한 부모나 보호자 동행 의무규정을 일리노이주에서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으며, 비번인 경찰관을 고용해 늦은 시간 극장내 치안강화에도 힘쓰겠다고 아울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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