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 중요하지만 학비는 부담스러워”
2013-02-07 (목)
미국인 대부분은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이 중요하지만 학비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5일 공개된 갤럽 조사결과 나타났다.
갤럽이 루미나 교육재단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11월9일부터 12월4일까지 성인 1,009명을 상대로 전화로 설문조사한 결과 70% 이상은 고교 이상의 졸업증명서 및 학위가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25%는 ‘다소’ 중요하다고 답했다.하지만 응답자의 4분의3분은 이 같은 학업 성취를 가로막는 큰 장애물로 교육비용을 꼽았다.
이 조사에서 학교로 다시 돌아가지 않는 이유로 36%는 가족부양 책임을, 28%는 비용 문제, 15%는 직업에 대한 의무, 4%는 정보 부족 등을 꼽았다.10명 중 약 9명꼴로 일상 및 직장경험을 통해 습득한 지식 및 기술에 대해 학생들에게 대학 학점을 부여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70%는 교실에서 보낸 시간보다는 강의내용에 대한 통달 여부에 따라 학점이 부여돼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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