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로호 성공과 국력

2013-02-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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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

▶ 오광동 / 매릴랜드

한국에서 나로 3호 발사가 드디어 성공했다. 2009년에 처음 시작하여 세번의 도전 끝에 지난달 30일 통쾌하게 발사 되어 11번째의 우주항공 자립 발사국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기술과 국가의 위상이 날로 상승되는 한국이 자랑스럽다. 탄탄한 국력은 해외 동포에게도 자랑스럽고 힘을 실어 준다.

6.25전쟁으로 전국이 폐허가 되고 국민 생계가 어려워 미국과 유엔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던 한국이 이제는 산업과 농업의 혁신으로 일본이 뒤지는 현실이고, 미국도 한국을 견제하는 현실이 되었다. 또한 한국은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세계무대를 활보하고 있다.

특히 첫 여성 대통령 시대를 맞아 한국은 앞날이 활짝 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민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위해, 국민 대통합을 위해 진보?보수, 여야 모두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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