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5학년도부터 뉴저지주 영어·수학 표준시험이 기존의 지필고사 방식에서 온라인 시험으로 교체된다.

뉴저지주교육국은 빠르면 2015년 봄 학기부터 주내 3학년부터 1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수학 표준시험을 랩탑이나 태블릿 등을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치르겠다는 계획이다.

종이와 연필로 시험을 치르던 지필고사 방식에서 온라인 시험으로의 전환 시도는 우선 주내 12개 학군이 시범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첫해 대상은 100만명이다.
온라인 시험은 뉴저지를 포함한 전국 22개주가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한 ‘대학진학 준비 및 사회진출 평가 파트너십(PARCC)’이 개발을 맡게 된다.

갑작스런 시험 방식 변화에 대한 일부의 우려에 대해 교육전문가들은 학생들이 이미 각종 최첨단 기술에 익숙한 세대여서 큰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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