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성대학교 학생들 해외 인터쉽 파견 중

2013-02-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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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종주국 면모 선보여

▶ 미 현지 사범 상대로 겨루기 전술 전수

충청남도 당진에 위치한 신성대학교(총장 이병하) 태권도 학과 재학생들이 새크라멘토와 엘에이 등지에 인턴쉽으로 파견되어 태권도 홍보와 태권도 종주국의 면모를 미주에 아낌없이 선보이고 있다.

현재 파견나온 학생들은 인솔자인 신성대 한권상교수와 함께 2명씩 조를 이루어 새크라멘토 내 폴섬, 그라닛 베이, 랜초 코도바 내에 있는 태권도장을 돌며 매일 현지인들에게 태권도 시범과 지도를 하고 있으며, 오는 2월 2일에는 올림픽 방식으로 치뤄지는 토너먼트에도 참여 한다.

특별히 지난 25일(금)에는 새크라멘토 시츄리트 헤잇에 위치한 로빈슨 도장에서 미국 지도자들을 상대로 겨루기 전술과 국제 심판 판정법 등의 강의와 시범을 통해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교수에 따르면 미국 태권도는 상대적으로 겨루기 부분 중 스텝과 전술 부분이 취약해 종합 세계 태권도 연맹 로빈슨 회장과 이종환 사범의 특별 요청으로 이날 지도와 시범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신성대학교의 ‘국고지원 교육 역량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해외 태권도 사범 인터쉽’은 태권도 전공 주임교수 한권상 교수의 인솔아래 김군찬, 김재삼, 김종규, 이창수, 김효원, 김홍기 등 6명의 학생들은 새크라멘토 지역에, 그외 9명의 학생들은 엘에이 지역으로 파견되어 현지 체험 및 교육 중이며, 참여한 학생들은 현재 대부분 공인 3,4단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그 중 3명은 2014년에 열릴 예정인 불가리아 농아 올림픽에 국가 대표로 선발된 우수 인재도 포함 되어 있다.

인솔자인 한권상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인턴쉽을 통해 현지 언어 문화 체험을 통해 더 넓은 시야로 태권도전문 지도자로 거듭나 세계속에 태권도의 위상을 널리 홍보하는데 일조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장실습을 통해 해외 태권도 지도 능력 향상, 영어 능력 향상, 문화 체험 등을 직접 겪으며 현지 적응을 하고 있으며, 이곳에서의 일정 동안 미주 현지 사범 자격증 취득, 단증 취득 후 수료증을 발급 받을 예정이다.

<장은주 기자>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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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미 현지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겨루기 스텝 및 전술을 지도하고 있는 신성대학교 태권도 학과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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