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법학대학원, 첫 온라인 강좌 선봬
2013-02-01 (금)
하버드 법학대학원의 사상 첫 온라인 법학 강좌가 이번 주 일반에 선보였다.
28일 공개된 하버드 법대 최초이자 유일한 온라인 강좌는 저작권을 주제로 한 것으로 전 세계에서 신청한 4,10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500명에게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학은 선발된 수강생들은 고등학생부터 변호사를 포함한 전문직 종사자까지 다양했으며 선발 기준은 영어구사력과 기본적인 지식 등을 토대로 했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저작권 관련 미국법원의 각종 판례 및 글로벌 차원의 법률적 접근 등을 분석하게 된다. 학교는 이번 온라인 강좌 시행 결과를 토대로 향후 온라인 법학 강좌를 추가 개설할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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