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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대 학비 3.9% 인상

2013-01-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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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가을학기 부터 총 4만170달러

뉴저지 소재 아이비리그인 프린스턴 대학의 연간 학비가 올해 가을부터 4만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대학은 이사회가 주말 동안 열린 비공개 모임에서 3.9%의 학비 인상을 표결함에 따라 올해 가을학기부터 연간 학비는 총 4만170달러로 오른다고 28일 밝혔다. 더불어 이사회가 학비를 인상하는 대신 학부생 대상 학비지원 예산을 1억2,140만 달러로 늘려 4.6%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프린스턴 대학의 연간 학비가 4만 달러를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학비 이외 기숙사 비용도 전년대비 3.9% 인상된 7,220달러로 오르게 된다. 프린스턴 대학 이외 기타 아이비리그 대학의 학비 인상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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