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생을 바꾸는 성형
2. 몸을 바꾸는 다이어트
3. 건강한 삶의 시작, 금연
4. 새출발 다짐하는 금주
니코틴의 유혹 이제는 떨쳐버린다
백해무익한 건강의 적, 올해는 꼭 성공
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실천에 옮기기 어려운 것이 금연이기도 하다. 새해가 밝으면서 금연은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흡연자들의 새해 결심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작심삼일’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회사원 이모씨(35)는 거의 10년간 담배를 피워왔지만 올해부터는 담배를 기필코 끊겠다는 결심을 했다. 평소 운동을 좋아했던 이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농구팀에서 포인트가드로 뛸 정도로 활동적인 학창 생활을 했었다. 하지만 최근 한동안 뜸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한 이씨는 풀 코트로 농구 한게임만 뛰고 헉헉 거리는 자신을 발견했다. 직장생활로 바쁜 나머지 운동을 소홀히 해 체력자체도 저하된데다가 대학시절부터 피던 담배 때문에 폐활량이 크게 줄어들었음을 뼈져리게 느낀 것이다.
이씨는 1일부터 3주째 금연을 실천하고 있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니코틴의 유혹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매일 커피를 마시면서 아침을 시작하는데 그때가 가장 담배를 피고 싶다”며 “술자리에는 아예 나갈 생각도 안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이씨는 니코틴 패치나 껌을 씹으면서 도움을 받고 있고 주말에는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건강한 마음과 몸을 위해 한발짝씩 다가서고 있다.
전문의에 따르면 담배를 끊기 위해서는 1. 담배의 해로움을 제대로 안다 2. 담배 피우는 습관을 꿔 나간다 3. 순서대로 계획에 따라 금연을 해본다. 4. 의지가 약하면 보조기구(팻치, 금연 검)나 약물(Chantix, Zyban)의 도움을 받는다. 5. 산소가 많이 필요한 유산소운동을 자주 하기를 권고했다.
이밖에 금연 후 신체변화에 대해선 ▲24시간 후 혈중 이산화탄소및산소량 정상적 회복, 혈압, 맥박,손발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48시간 후 후가*미각 향상, 기도점막의 감각 끝 부분이 되살아나며 ▲3개월 후 남자는 정자 수 증가, 성기능 향상되며 ▲1년 후 심장병 발병위험이 50% 감소하고 ▲5-10년 후 폐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50% 감소하며 ▲10년 후 기대 수명이 10-15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으로 오르는 담배 가격 뿐만 아니라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까지 흡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점점 사라지면서 담배퇴출 의식이 대중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더 이상 담배를 끊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김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