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C 킹스 시애틀로 이전할 수도

2013-01-2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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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투자그룹에 5억2,500만 달러에 팔려

새크라멘토 킹스가 시애틀 투자그룹에 5억 2,500만 달러에 팔리면서 시애틀로 구장을 옮길 가능성이 더욱더 커졌다.

새크라멘토 킹스와 미프로농구협회(NBA)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21일 오전 새크라멘토 킹스 대주주인 말루프 패밀리와 크리스 헨슨의 투자그룹이 킹스 농구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킹스 지분 65%를 보유했던 말루프 패미리와 파트너 밥 헤인리치는 이번 거래를 통해 킹스 구단 시가총액 5억 2,500만 달러를 토대로 3억 4,000만 달러를 받게 됐다. 킹스 구단 나머지 지분 35%를 보유한 4개 투자그룹들은 지분을 판매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에 대한 NBA 이사회의 투표 결정이 남아있지만 크리스 헨슨의 투자그룹은 킹스의 새로운 대주주로서 구단을 시애틀로 옮길 것이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케빈 존슨 새크라멘토 시장은 킹스의 새로운 구장 건설 계획과 함께 카운터 오퍼를 곧 공개하겠다며 킹스의 이전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존슨 시장측과 헨슨 투자그룹의 킹스 소유권에 대한 팽팽한 대립은 한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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