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화로 보여주는 시카고-도시이야기

2013-01-2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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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부 지원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18~19일 문화회관

한국화로 보여주는 시카고-도시이야기

사진: 지난 18일 문화회관에서 열린 웍샵에서 김대열 교수가 사군자 그리는 법을 직접 시연하고 있다.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순천향대학교가 주관한 한국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한국화로 보여주는 시카고-도시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18~19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웍샵형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민경원(순천향대 영화 에니메이션학과)•김대열(동국대 한국화)•박철(세종대 영화예술학과) 등 3명의 교수가 한국에서 특별초청됐다. 참가자들은 사군자 기초 강의, 화첩과 부채, 그룹작업 등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완성했으며 이들의 작품은 20일부터 1주일간 전시되고 있다.
김사직 문화회관 회장은 “작년 10월 한국 방문시 교육진흥원 국제부측에 한국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해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원 교수는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줌으로써 삶의 원동력과 향수를 느끼게 해주고 한국 전통의 붓과 먹으로 시카고를 그림으로써 한국과 시카고를 같은 테두리 안에 융합시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카고-도시이야기는 지난해 11월의 샌프란시스코-도시이야기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정부지원 문화프로그램으로 웍샵의 모든 내용과 시카고 다운타운 등을 촬영한 동영상을 토대로 한 다큐멘터리도 제작될 예정이다.<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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