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몬트레이 방문

2013-01-20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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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레이 국제대학원서 강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8일 몬트레이를 방문, 몬트레이 국제대학원에서 ‘군축과 핵비확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반 사무총장은 몬트레이 국제대학원(MIIS)과 산하 제임스 마틴 핵비확산 연구소(CNS-설립자겸 소장 윌리엄 포터)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강연에서 "군축과 핵비확산은 조금도 늦춰져서 안되며, 여러분이 먼저 선도해서 남들이 따라오도록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반 사무총장은 “구축과 핵비확산은 핵무기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이상으로 하며, 미래 세대가 이런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유엔이 다양한 차세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반기문 사무총장은 ‘군축과 핵비확산-군비경쟁이 치열한 세계에서의 평화 추구’”란 주제를 가지고 40여분간 강연을 펼친 뒤, 유엔이 그 동안 추진해온 군축 및 핵 비확산 노력의 성과와 도전에 대해 설명하고, CNS 소장인 윌리엄 포터 박사의 사회로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반 사무총장은“오늘 MIIS가 유엔의 교육 프로그램을 채용하기로 합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계가 유엔의 군축 및 핵비확산 노력에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이날 강연에는 교직원과 학생, 초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반 사무총장은 나가사키ㆍ히로시마ㆍ카자흐스탄 핵실험소ㆍ체르노빌을 방문한 첫 유엔 사무총장으로 기록될 만큼 군축과 핵비확산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유엔의 관련 조직과 기능을 강화하고 세계의 핵비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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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18일 MIIS 교내 어바인 강당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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