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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가장 비싼 사립 MBA, 컬럼비아 2위. 코넬 10위

2013-01-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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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 뉴스 & 월드 리포트, 하버드대 6만610달러 1위

뉴욕의 컬럼비아와 코넬 대학이 학비가 가장 비싼 사립 경영대학원 순위 2위와 10위에 꼽혔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15일 발표한 자료에서 2011~12학년도 기준 학비가 가장 비싼 사립 경영대학원은 하버드 대학으로 연간 학비는 6만610달러였다.

하버드 대학은 스탠포드 대학과 더불어 올해 최우수 경영대학원 순위 1위에 꼽힌 곳이다. 학비는 가장 비쌌지만 해당연도 하버드 경영대학원 졸업생의 93%가 졸업 후 3개월 이내에 취업했고 평균 초봉은 12만1,800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포드 대학의 학비는 2위에 오른 컬럼비아 대학(5만8,350달러)과 펜실베니아 대학(5만8,244달러), 다트머스 칼리지(5만6,555달러) 등에 이어 5위로 비쌌으며 졸업생 평균 초봉은 하버드보다 많은 12만7,000달러 수준이었다.

이외 7~9위에 오른 카네기 멜론 대학(5만4,800달러), 시카고 대학(5만4,252달러), 노스 웨스턴 대학(5만4,225달러), 예일 대학(5만3,900달러)에 이어 코넬 대학(5만3,200달러)이 10위였다.

상위 10개 경영대학원의 평균 학비는 5만5,934달러로 전년도 5만2,775달러보다 6% 오른 수준이다. 또한 조사 대상에 포함된 전국 49개 사립경영대학원의 연평균 학비인 4만2,362달러보다 1만3,572달러 더 비싼 것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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