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학생 SAT 만점
2013-01-17 (목)
뉴저지 한인 학생이 SAT 만점을 받아 화제다.
만점의 주인공은 뉴저지 웨인에 위치한 웨인 힐스 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홍우석(사진 ․ 어스틴)군으로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응시한 SAT 시험에서 전 과목 만점인 2,400점을 받았다. 홍군은 지난해 6월 응시한 SAT 2생물학(Biology)에서도 8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라운 대학 혹은 예일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홍군은 대학에서 생화학을 전공해 전문의가 되는 꿈을 갖고 있다.SAT 만점 비결에 대해 “어려서부터 많은 책을 읽은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전문의로서 이름을 남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음악을 좋아해 학교 마칭밴드와 재즈밴드에서 알토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학교 펜싱과 골프 팀에서도 활동하고 있고친구들과 함께 자선단체를 만들어 암환자들을 꾸준히 돕고 있다.
지난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가 주최한 한국방문체험행사에 참가했으며 한국의 대학에서 생화학인턴십도 받았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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