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페이스 대학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온라인 학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에 꼽혔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15일 발표한 2013년도 최우수 온라인 프로그램 순위에서 페이스 대학은 학사학위 과정 프로그램 가운데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이어 뉴욕의 세인트존스 대학이 플로리다 데이토나 스테이트 칼리지 이어 3위에 올랐다.

상위 100위권에 오른 뉴욕·뉴저지 대학은 메리스트 칼리지(17위), 엑셀시어 칼리지(89위) 등 4개 대학이 유일했다. 이외 커네티컷은 브리지포트 대학(12위), 차터 오크 스테이트 칼리지(15위), 포스트 대학(19위) 등 3개 대학이 포함됐다.
이날 함께 발표된 최우수 온라인 대학원 프로그램 순위에서는 세인트존스 대학이 교육학 부문 전국 1위에 올랐고 컬럼비아 대학과 뉴욕대학 폴리텍 공대가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3위와 9위에, 스토니 브룩 뉴욕주립대학(SUNY)은 간호학 부문에서 8위에, 커네티컷 대학은 경영학 부문 8위에 오르는 등 다수의 트라이스테이트 일원 대학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번 순위 평가는 온라인 학위 과정을 제공하는 전국 237개 고등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종신직 교수 규모와 박사학위 소지 비율, 수강생 규모, 졸업률, 등록생 유지율, 입학 후 졸업까지 소요 기간, 학업성취도 평가 및 학교 운영방침 등을 종합한 결과다. 분야별 순위 정보는 웹사이트(www.USnews.com/edu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3 최우수 온라인 학사 프로그램
순위 대학교
1위 페이스 대학(NY)
2위 데이토나 스테이트 칼리지(FL)
3위 세인트존스 대학(NY)
4위 웨스트필드 주립대학(MA)
5위 그레이스랜드 대학(IA)
6위 로렌스 공개(MI)
7위 콜로리다 주립대학(CO)
8위 브랜드맨 대학(CA)
9위 벨레뷰 대학(NE)
10위 리전트 대학(VA)
※자료=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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