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이코스 총격사건 한인 피해자 가족, 대학측 상대로 소송제기

2013-01-13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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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가 고씨의 위험성 알아야 했다"

지난 4월 발생한 오이코스 대학 총기사고로 숨진 희생자 가족중 두가족이 지난 10일 오이코스 대학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에 따르면 당시 사고로 숨진 7명중 2명인 그레이스 은혜 김(23)양과 리디아 심(21)양의 가족이 지난 10일 알라메다 카운티 고등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가족들은 소장에서 고수남씨가 학교 스태프와 의견대립이 있는 것과 관련 심각한 위험이 있음을 알고 있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해자 가족은 학교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을 뿐 고수남씨에 대해서는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오이코스대 관계자는 "학교는 당시 행정절차를 밟았을 뿐이며 고씨가 위험하다는 것을 예측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수남씨는 지난 7일 재판에서 정신상태가 재판을 받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본보 9일자 보도 참조>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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